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애둘맘의 일상]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외출한 날

 [애둘맘의 일상]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외출한 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단둘이 외출을 했어요. 아이 낳고 나서는 늘 집, 도서관, 어린이집, 장보기… 어딜 가든 항상 시간에 쫓기고,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외출뿐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오늘처럼 여유를 갖고 엄마와 나란히 걸어보는 시간이 참 낯설고도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다음 주에 있을 가족 여행을 앞두고 미용실에 들렀고, 머리를 깔끔하게 커트하고 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엄마와 함께 걷다, 가게 앞에 세워진 엑스 배너 에 써진 ‘백명란 덮밥’ 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엄마가 멈춰서시더니 "이거 맛있겠다!" 한마디에 바로 들어간 곳!

바로 ‘나비루 역곡점’. 깔끔하게 나오는 정식 구성에 회덮밥과 백명란덮밥을 주문했는데, 둘 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구요.

적당히 간이 된 백명란의 짭짤함과 따뜻한 밥의 조화, 그리고 신선한 회와 비빔야채가 어우러진 회덮밥까지. 엄마도 저도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어요.

그렇게 식사 후, 근처를 걷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