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빠가 데려온 새 친구가 우리 엄마가 된다면. 나의 쉰세 번째 독후감 케이티는 아빠와 단둘이 바닷가에서 살아요.
장난감이 자는 놀이방을 갖춘 커다란 집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아요. 아침에는 계란 반숙, 요일마다 정해진 도시락을 싸주는 아빠와 단둘이 살아요.
저녁에는 텔레비전을 보고 주말에는 바닷가 산책을 가 조용히 앉아있는 아빠와 단둘이 살아요. 가끔 다른 도시에 사는 엄마에게 갈 때도 있어요.
케이티는 그런 생활이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집으로 메리 아줌마와 션, 새 친구를 데려왔어요.
공갈 사탕, 얼굴이 까매지는 비누, 고무 뱀과 거미로 놀리는 새 친구를 데려왔어요. 주말에 유원지에 가서 솜사탕을 먹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새 친구를 데려왔어요.
퍽도 재미있겠다. 그러던 어느 주말 션과 메리 아줌마가 아예 살러 왔어요.
옷 가게보다도 더 많은 옷과 너무나도 많은 속임수 장난감을 가지고 션과 메리 아줌마가 아예 살러 왔어요. 아침은 검게 태운 계란프라이, 뒤죽박죽 도...
원문 링크 :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 특별한 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