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입고~ 재활용의 끝판 왕 여기 데이지의 앞치마를 봐주세요. 이 앞치마를 애기하자면요.
참... 딸아이가 3년 입고 묵힌 옷 '스ㅇㅇ 트렌치 코트' 내가 몇 번 걸치다가, 또 고이 모셔놓았다가, 겉감과 안감 분리해서 바로 그 안감 천으로 만든거지요.
그래서 천이 이 모양도 아닌 이모냥이예요. 겉 테두리 따라 박음질해 올 풀림을 막아주고요.
또 노랑노랑 실로 하니 포인트가 되네요~ 허리 부분은 홈질로 살짝 주름 잡아 주었어요. 서로 연결 레이스 끈으로 모양 잡아( 삼각부분은 뒤로접어) 박음질해서 연결~ 허리와 목둘레 끈도 함께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번에는 두건의 사연을 들어 볼까요? 이번엔 데이지와 블루가 입은 옷을 좀 봐주세요.
제가요 헌 남방으로 이 망토도 만들고 멜빵 원피스도 만들고 자켓과 바지도 만들었지요. 또,또 이 친구들도 만들고 만들었구요.
그러다보니 자투리들이 제법 나왔어요. 남은 자투리로~ 하필 자투리가 세모 모양이라, 그 모양 그대로 테두리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