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제 학원에서 가르치던 친구들 중에 애교가 많은 한 친구가 "선생님 전용 컵이에요~" 라며 컵을 주었는데요. 언제나 지치더라도 티 내지 않으려고 참 많이 애쓰며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임신 시기에는 그게 좀 보였나 봐요.
노산이라 이벤트도 많았고, 남들 하는 건 하나도 빼놓지 않고 평균 이상으로 증상이 다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라 조금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게 느껴졌는지 어쩐지, 컵에 응원 문구와 하트를 한가득 그려주었더라구요. ️ 비록 맞춤법은 살짝 틀렸지만, 그 어떤 선물보다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뒀어요.
그리고는 종종 마음이 힘들 때 꺼내봅니다. 오늘이라던가...
오늘이라던가... 오늘이라던가...
ㅎㅎㅎ 죽겠네요. 아이고 허리, 무릎, 어깨, 손목, 엘보 등등등...
내 도가니들......
원문 링크 : [짜몽's 감성일상] 엄마가 받은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