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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식품공장 경매, 낙찰자 보증금 포기한 진짜 이유

 함안 식품공장 경매, 낙찰자 보증금 포기한 진짜 이유

"보증금 1억 2천만 원이 증발했습니다." 감정가 30억짜리 식품 공장이 12억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누군가 14억에 낙찰받았다가 잔금을 못 내고 포기했죠. "싸다고 덥석 물었다가 큰일 난다"는 경매 격언이 딱 들어맞는 현장입니다.

전 낙찰자가 도망간 '진짜 이유'를 지소장이 추적했습니다. 지소장's Insight 사건번호 2024타경100684 핵심 쟁점 미납 사유 추적 & 식품 공장의 특수성 경남 함안 군북면은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공장 입지로 선호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물건, '식품 공장(HACCP 시설 추정)'이라는 점이 양날의 검입니다. 식품 공장은 일반 제조 공장과 달리 바닥 배수 시설, 클린룸 패널 등 특수 설비가 되어 있어 '동종 업계(식품)'가 아니면 활용도가 극히 떨어집니다.

"평당 100만 원도 안 하네?" 하고 덤볐다가, 일반 공장으로 개조하는 비용(철거비)이 막대하거나, 식품 관련 인허가 승계/폐수 처리 문제로 대출이 막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