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우리 아가 블링이가 기나긴 여정을 떠났다. 일기나 블로그나 잠시 쓰질 못했었다.
그러나 사진첩을 내리다보면 보이는 아가의 장례 등 모습에 나는 더이상 흠칫 놀라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우리 블링과 인사하고 싶다! 블링이는 하늘나라에 잘 도착해서 잘 뛰어 놀고 있을까?
그렇겠지? 동물병원에 다녀와 제대로된 아픔의 범위와 이유를 알게된 후 이틀이 지난 7월 14일 블링이는 꽤나 잘 지냈고 꽤나 잠도 잘 자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날 저녁에 나는 공항에 가느라 못보고 언니와 엄마가 블링이를 만난 그 저녁에부터 영 힘을 쓰지 못했다고 한다. 블링이가 와서 인사를 하는데 힘이 없고, 눈은 자꾸만 감기고 눈을 뜨지만 동공은 없고 그리고 밤이 되자 헥헥 대지만 멈출줄 몰라했다고 한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새벽 1시쯤 블링이가 더이상 버티는게 어렵다는 말을 전해 들어서 공항에서 가방이 나오기 전까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아기와 이별을 해야하는 날이 너무나 빠르게 다가왔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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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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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블링이와 우리가족이 이별한날.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