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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밸리와 작별하다 (ft. 퇴사일지)

 스마트 밸리와 작별하다 (ft. 퇴사일지)

4번째 회사를 떠난 지 한 달. ㅣ 서비스 기획이 주력이었던 난 더 이상 변태같은 꼼꼼함과 (+ 일정 강박까지..)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이어야만 하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관리하고 설득하며 진빼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엔 또 박진감 넘치는 회사 생활을 언제 또 경험해 보겠나 싶어 회사로 발을 들였다.

그것도 스타트업으로. 오프 더 레코드지만, 난 스타트업의 개판 오분 전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다.

어수선한 걸 함께 정리해가는 짜릿함이 있달까. 24년 3월, 4번째 회사에 서비스 기획이 아닌 컨텐츠 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정확히 무슨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는 잘 몰랐지만, 그래도 마냥 설렜다.

복지...따윈 없었지만...그래도... 사실 여태 근무했던 3곳의 스타트업에선 카페 음료, 다양한 간식, 자유로운 연차사용, 유연근무, 경조사, 생일, 업무장비 지원, 문화비/교육비 지원 등 흔히들 복지로 생각할 수 있는 웬만한 것들은 거진 다 누릴 수 있었어도 점심은 지원받지...

# 권고사직 # 송도스마트밸리 # 스마트밸리구내식당 #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