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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봄맞이 행사와 그리운 한국 음식

 일본의 봄맞이 행사와 그리운 한국 음식

2024년 1월의 중순 어느 날, 하카타 사무실에서 일이 일찍 끝이 났다. 카와바타 상점가에 볼 일이 있어 집에 가기 전 잠시 들른다.

쿠시다 신사 앞 5.3m 크기의 오다복면이 올해도 설치되고 있다. 1달간 설치되는데 오늘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 찍느라 줄 선 모습이다. 나도 처음 후쿠오카에 뿌리를 내리던 해에는 저 중에 한 명이었는데 이제는 "벌써 봄인가"라며 빨리 흐르는 시간에 놀랄 뿐이다.

집안의 안전과 상업 번영을 기원하며 신사 입구에 얼굴 상으로 안으로 숙여지나 간다. 입춘 하루 전 일본에는 절분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절분대제!

후쿠오카에 동장사, 각 신사들에서 지금 이벤트 준비에 바쁜 모양이다. 전통을 이어나가는 축제라고는 하나 절분 이벤트 기사들을 보니 이들에게 훌륭한 돈벌이가 되고 있음을 짐작해 본다. 2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절분 이벤트가 열린다.

마메마키라는 콩을 뿌리며 "도깨비는 나가고 복은 들어오라"라고 외치고 뿌려진 콩을 자기 나이 만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