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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여행] 버스투어 두 번째 코스! 색채가 살아 숨 쉬는 ‘무지개마을’ 방문기

 [대만 타이중 여행] 버스투어 두 번째 코스! 색채가 살아 숨 쉬는 ‘무지개마을’ 방문기

국가가극원을 감상한 뒤, 버스투어의 두 번째 목적지는 타이중에서 가장 알록달록한 명소로 알려진 무지개마을(Rainbow Village)이었다. 버스가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풍경 속을 달리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강과 녹지, 그리고 멀리 이어지는 도시의 실루엣이 여행자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했다.

따스한 햇살 아래 잔잔하게 흐르는 물길을 바라보며, 오늘 여행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버스가 무지개마을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형형색색으로 칠해진 간판과 벽면들이었다.

정류장조차 ‘RAINBOW’라는 이름답게 무지갯빛 패턴이 가득해, 마을에 들어서기 전부터 이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정류장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본격적인 무지개마을이 시작된다.

이곳은 ‘황융푸(黃永阜) 할아버지’, 흔히 ‘황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퇴역군인이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마을이다. 그가 직접 만든 감성적인 벽화들이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