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가톨릭 성지 안녕하십니까. 일상을 기록하는 jack입니다.
이번 목포 여행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목포 가톨릭성지, 정확히는 산정동성당이었습니다. 보통 목포에 도착하면 바다나 케이블카, 맛집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여행을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목포역에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마주한 산정동성당의 인상은 생각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가톨릭 목포 성지 파란 하늘 아래 흰 외벽과 두 개의 종탑이 또렷하게 서 있었고, 언덕 위에 자리한 모습 때문에 멀리서도 존재감이 분명했습니다. 목포 시내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분위기는 의외로 조용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사람 많은 곳보다 먼저 이런 장소를 찾으면, 그 도시의 결을 조금 더 차분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준대성전 이곳은 단순히 예쁜 성당 한 곳으로 끝나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1987년 광주대교구 최초의 본당이 세워졌던 가톨릭목포성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순교자와 한국 레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