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지혜가 쌓인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경험이 늘어날수록 자기 생각만 굳어지고, 다른 의견을 들을 여지는 점점 사라진다. 아집은 신념의 탈을 쓰고, 무시는 확신처럼 행동한다.
나는 경험자니까라는 아무런 근거없는 말은 대화를 닫는 가장 쉬운 문장이 된다. 타인의 말은 검토의 대상이 아니라 가르쳐야 할 오류가 되고, 다름은 이해가 아니라 무시의 이유가 된다.
나이가 문제는 아니다. 배우려는 태도를 내려놓는 순간, 성장은 멈추고 아집만 남는다.
늙는다는 건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일 텐데. 그걸 잃어버리면 남는 건 나이뿐일지도 모른다.
나는 곱게 늙어야지......
늙으면 아집만 생긴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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