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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ETF의 명암, 손실 속에서도 지속되는 투자 열기

 빅테크 ETF의 명암, 손실 속에서도 지속되는 투자 열기

2025년 들어 빅테크 ETF 시장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첫 10거래일 동안 빅테크 테마로 분류된 20개 국내 ETF에 약 3,706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여기에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911억 원까지 포함하면 총 유입 자금은 4,617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ETF의 수익률은 올해 들어 그리 좋진 않은 상황이다. 20개 중 기초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 2개를 제외한 나머지 18개 ETF 모두 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약 2% 하락한 여파와 맞물려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보여준 성과는 이러한 낙관론의 근거로 작용한다.

엔비디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