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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과 반도체가 연 증시 랠리, ‘저평가 시대’는 끝났을까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과 반도체가 연 증시 랠리, ‘저평가 시대’는 끝났을까

설 연휴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방향성을 드러냈다. 코스피는 사상 첫 5600선을 넘어섰고, 코스닥에서는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단순한 반등이 아닌, 시장 구조 자체가 바뀌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특히 코스피·코스닥 모두에서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며 한국 증시의 핵심 드라이버가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반등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글로벌 기술주 강세를 타고 삼성전자가 ‘19만전자’를 찍었고 SK하이닉스 역시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연휴 이후 빠르게 회복된 투자심리는 개인·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대량 순매수가 시장을 지탱하는 형태를 만들었다. 국내 증시가 단기적인 기대감을 넘어, 실적과 유동성이 결합한 ‘이유 있는 랠리’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스닥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프로그램매수 증가로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에코프로 등 대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