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표 전통 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의 핵심 야간 전시이자 부대 프로그램으로 선보여지는 ‘빛의 바다 어방’이 야간 공간으로 미리 모습을 드러냈다. 어방은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의 수군과 어민이 협동 작업하던 공간의 전통으로, 이를 빛으로 재해석하여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포토존과 야경을 선사한다.
수많은 수형과 전등이 바다를 향해 펼쳐지며 정어리떼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함께 혹등고래, 강치, 바다거북이 등의 형상도 선보여 광안리 밤바다를 다채로운 빛으로 수놓는다. 밝은 빛의 물결이 바다와 다리, 하늘의 어울림 속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축제 기간에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힌다. 야간의 도심 해변 풍광과 어우러진 빛의 물결은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 축제의 흥미를 더한다.
전시는 현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가 종료되는 6월 14일(일)까지 계속된다. 위치는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호메르스 호텔 앞)으로 안내되며, 밤의 해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빛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축제의 기간 동안 바다와 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애호가뿐만 아니라 해안의 야간 풍경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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