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배려

 배려

나의 생각 배려 철하기 2017. 9. 19. 9: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이프니츠의 글을 계속 읽고 쓰면서 드는 생각을 몇 자 적어본다. 지난 주 우연히 이웃의 색채에 관한 글을 읽었다.

색채는 실재물이나 어떤 사물의 고유 속성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 사물들의 배려로 탄생한 하나의 '사건'이다.

색이란 사실 유기체의 언어다. 사과란 물체가 팅겨낸 색을 우리 신체는 시각적 신경언어로 해석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결국 사과를 구성하는 물체의 특징과 빛의 특징 그리고 신체의 특징이 이루는 하나의 사건이 바로 색의 인식이다. 결국 빛도 사과도 나의 신체도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

서로 다른 실체이지만 서로의 배려를 통해 하나의 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인식을 창조해낸다. 이런 측면에서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 그리고 관계에 대한 고찰은 위의 설명과 잘 부합되는 듯하다.

서로의 배려는 그 실체에 다른 실체에 대한 '고려'가 분명히 있어야 가능하다는 라이프니츠의 해석은 시간이 지나도 현대의...

원문 링크 :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