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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형이상학 서설(3) - 순수수학의 가능성

 칸트의 형이상학 서설(3) - 순수수학의 가능성

칸트는 서론에서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논의를 '순수수학의 가능성'부터 시작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에게 '선험철학'의 가성의 문을 열어준 것이 바로 수학이었고, 수학을 통해 참된 명제의 '종합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1~2편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순수수학은 칸트에 설명에 의하면 종합명제이다.

그리고 종합명제임에도 그것이 필연적인 이유, 그리고 그것이 종합명제이기에 반드시 그 대상 자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술어가 등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종합'을 진행하는 하나의 '형식'이 선험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칸트는 이러한 원리를 통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순수수학이 가능한지를 밝힌다.

칸트가 여기서 주요하게 밝힌 것은 '대상'을 이야기하는 '수학'이 어떻게 '대상'을 '선행'하는 '선험성'을 갖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대상에 대한 직관이 그 대상 자신에 선행할 수 있다는 말인가?

임마누엘 칸트, 백종현 역, 형이상학 서설, 아카넷, p 158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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