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에 있는 "평창진부막국수" 김포운양점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운양5리 마을회관 바로 앞인데, 주변이 좀 한적해서 찾기 어렵다 보니 병천순대 쪽으로도 검색해 보시면 찾기 쉽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와 주방이 보이고 셀프바가 눈에 들어와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은은한 주황 등 덕에 분위기가 차분하고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셀프코너 옆에 키오스크가 있더군요. 주문은 1) 테이블 착석 2) 테이블 번호 숙지 3) 메뉴 주문/결제 4) 셀프코너 이용 순으로 진행되며, 교환권은 카운터에 두고 확인하는 방식이었어요. 점심·저녁 시간에는 혼잡하니 키오스크 이용이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메인으로는 막국수, 수육, 메밀전병이 있는 구성이라 저희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메밀전병을 각각 주문했어요. 새콤매콤한 비빔막국수는 양념이 비벼져 나오고 달콤하면서도 맵지 않아 자극이 적었고, 고소한 참기름 향이 좋았어요. 물 막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고소했지만 간이 살짝 밍밍해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래도 식초와 겨자, 간장을 곁들이면 취향에 맞게 맞출 수 있습니다. 메밀전병은 겉바속촉으로 아주 훌륭했고, 속은 매콤한 김치와 담백한 고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좋은 밸런스를 이뤘습니다. 수육은 서비스로 맛보게 주셨는데 육질이 좋고 함께 나온 홍어무침도 새콤달콤해 아주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수육도 꼭 주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집은 담백하고 간이 삼삼한 편이라 강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나 어린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막국수의 시원함과 전병의 바삭함, 수육의 촉촉함이 잘 어우러져 한 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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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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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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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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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진부막국수
원문 링크 : [김포 맛집] 단백하고 개운한 "평창진부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