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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1년 365일이 할로윈! "마녀주방 : 서쪽마녀의 별장"

 [홍대 맛집] 1년 365일이 할로윈! "마녀주방 : 서쪽마녀의 별장"

저는 홍대 마녀주방 마녀의 별장을 방문한 이야기로 오늘의 핵심을 전하려 해요. 1년 365일이 할로윈 같은 컨셉의 이곳은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이탈리아식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요.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22시 15분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동일하게 운영하지만 브레이크타임이 15시 30분~17시예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운영도 함께 체감했는데 12시~21시 마지막 주문 20시로 표기되던 시절도 있었고 요즘은 상황에 맞춰 바뀌어 있더군요. 방문 당시 대기가 길어 웨이팅 번호를 받고 40분가량 기다렸고 안내문자도 도착했어요. 1층과 2층으로 나뉜 공간은 할로윈 분위기가 압도적이었고 1층은 밝고 2층은 서재 분위기로 어둡게 연출되었죠. 천장과 벽 곳곳에 마녀모자 전등, 거미줄, 해골 장식이 가득했고 큰 트리가 1층 홀에 자리하고 있어요. 대기실의 좀비 친구와 눈알 전구들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줬고, 사진 찍기에 좋은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메뉴 구성은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음료로 간단히 정리되지만 네이밍과 설명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음료로는 링커 칵테일 트롤의 피(무알콜 블루라임)와 레몬에이드, 콜라를 주문했고 트롤의 피는 이름처럼 신기한 방식으로 천천히 나오며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었어요. 음식으로는 거미줄 고구마 피자와 리코타 유령 독초 샐러드를 먼저 맛봤는데 피자는 달콤한 디저트 느낌의 도우가 매력적이고 위에 뿌려진 소스가 초코 시럽 같아 처음엔 의외였어요. 도우는 패스츄리 같아 바삭했고 가운데의 거미 모양 쿠키도 귀여웠습니다. 샐러드는 달달하고 고소한 리코타 치즈가 풍성했고 유리조각은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적인 포인트였어요. 넓적다리 스테이크는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았고 양파샐러드와 핫소스와 곁들이면 고급 요리 느낌이 났어요. 마지막으로 스네이크 로제 파스타를 먹었는데 소시지의 짭짤한 맛이 매력적이었고 로제 소스가 다소 느끼했지만 소시지와의 조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가성비가 좋고, 테마에 걸맞은 독특한 메뉴명과 비주얼이 돋보였고, 3인 기준으로 충분히 즐겁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녀주방은 테마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운영돼요. 마녀의 호러상점은 신촌 강남 부평대학로 명동 등에 있고, 마녀의 별장은 홍대 천안 성신여대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아그네스의 박물관은 안양에 위치해 있죠. 홍대 마녀의 별장 테마 역시 분위기가 뛰어나 다음엔 다른 지역의 호러상점이나 별장 테마도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곳의 독특한 상호작용과 인테리어, 메뉴 구성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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