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맥주 한 잔 마셨을 뿐인데 코가 다시 꽉 막혔어요.” “돌발성난청 거의 다 나았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어제 맥주 한 잔 마시고 오늘 아침에 다시 먹먹해졌어요ㅠㅠ”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은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료를 오래 하다 보니 회복 중이던 코나 귀 질환이 술 드신 다음날 다시 악화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보게 됩니다.
그게 고작 맥주 한 잔일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 술은 점막과 혈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술은 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혈관을 확장시키고 히스타민 분비를 증가시키며 점막을 붓게 만들고 염증 반응을 자극합니다. 건강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미 염증이 있거나 회복 중인 상태라면 작은 자극도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질환들 1) 부비동염 · 비염 회복 중인 코 점막은 예민합니다.
알코올로 점막...
원문 링크 : 맥주 한 잔, 정말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