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추리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정근 : 감정 없는 비상근 교사

 추리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정근 : 감정 없는 비상근 교사

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일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몇 편 읽었다. 쉬웠고 술술 읽혀서 대중적인 추리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복잡한 트릭이나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 대중적인 추리 소설을 끊임없이 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비정근>이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다. 비정근이라니, 입에 붙지 않는 단어였다.

부제목으로 '감정 없는 비상근 교사'를 붙였지만, 다른 제목이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만으로도 홍보가 될 터이나, 그의 작품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저 제목이 진입장벽이 될 것 같다.

(비정근은 한국어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일본식 표현인 듯하다.) 막상 소설을 읽어보면, 다소 끔찍할 것 같은 표지와 다르게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물론, 그 내용은 가볍지 않다. 초등학생이 사건에 얽히는데, 이 사건들이 성인물 추리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살인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