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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 퀸의 대각선,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워서 재밌고 그래서 아쉬운

 No.45 퀸의 대각선,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워서 재밌고 그래서 아쉬운

퀸의 대각선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어렸을 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 푹 빠졌었다.

그때의 관성이 아직 남아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출간될 때마다 자동반사적으로 기웃거리게 된다. 다만 예전처럼 무작정 책을 집어 들지는 않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울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분명 재미있을 테지만, 그다운 상상력과 전개일 거라는 예상이 되었다.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니, 그런 내 생각은 굳어졌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구나 싶었다.

당신 둘이 체스를 한 판 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그 이상의 차원이에요.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니까. 퀸의 대각선 1,2 제목과 표지에서 예상할 수 있듯, 퀸의 대각선은 체스를 다룬 소설이다.

어린 시절 체스로 만난 두 여인이 성장하면서 전쟁 같은 상황을 경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의 짜임새가 제법 탄탄하고, 오슨 스콧 카드의 <엔더의 게임> 성인 버전 느낌이 나기도 한다.

다만 나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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