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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매달 400만원씩 모았지만 다 날린 이야기

 2년 넘게 매달 400만원씩 모았지만 다 날린 이야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터 아르바이트를 한번도 쉰적이 없었다. 일을 하다가 사장이 이상하거나 일이 너무 힘들거나 배울게 없어지면 바로 옮겼는다.

옮기기 전에 항상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해두고 옮길 정도로 잠시도 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뭔가 습관이 되니 그것이 멈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을 가서도 학교 수업을 모두 야간으로 옮겨두고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용돈을 주는 것은 따로 저금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은 돈으로 생활을 했다.

나이가 어리니 놀기도 좋아하고 돈버는 것도 즐겁고 가기로 했던 대학을 포기해서 부모님이 크게 실망해있던 상태라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실망감을 줄이고 싶어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잠을 적게 자면서도 대학 전공으로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출전해서 입상을 하기도 했지만 너무 즐겁고 체력적으로도 오히려 힘이 났다.

그렇게 뭐든지 생각처럼 되었고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인생경험을 어린 나이 였지만 간접적으로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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