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이 되어버린 요즘 캐나다에서 예전같지 않은 선진국스러움은 점점 옅어지고 혼잡하고 서로 먼저 가겠다고 과속하는 차도들도 스트레스이고 다운타운쪽으로 나가는 하이웨이를 생각하면 막히는 차만큼 답답한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 이민을 막고있다지만 서로 역이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는게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저희는 100% 아이가 대학을 가면 한국으로 가려고 계획중이고 그래서 남은 3년을 어떻게 잘 보낼까 생각하고 그래요. 이제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살고싶은 마음이 더 커지네요.
사춘기 시기지만 아직은 아닌 듯 사춘기인듯 한 나름 애교많고 다정한 아들은 주말만큼은 혼자 있고 싶어해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주말은 무조건 나가주는 편입니다.
몸이 피곤하지 않으면 어디든 멀리 나가서 밥도 사먹고 오고 사우나를 하러 가든 골프연습을 하든 집밖을 나가려고 해요 ㅎㅎ 얼마전에도 토요일에는 혼자 라면도 끓여먹고 한국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뭐할까 고민하다가 다운타운 나들이를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