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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혼자 캐나다로 갑자기 떠났던 이야기

 여자가 혼자 캐나다로 갑자기 떠났던 이야기

어느 순간 내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했다. 그게 언제 부터인지 무엇때문인지도 모르게 먼지바람에 휩싸인듯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기분이었다.

그와중에 긍정적으로 살려고 했지만 그것도 쉽지않았다. 나는 괜찮아 라고 하고 최면을 걸며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행동하고 그랬지만 도미노처럼 누가 톡 하고 건들이면 와르르르 무너지겠구나 라는 생각들로 버티며 살아갔다.

습관적으로 만들어진 성격이 화도 잘 안내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을 지녔는데 그것또한 상황이 안좋게 번질수록 화를 내고 내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 표정에서도 아마 다 드러났을 터이다.

그렇게 가게들을 정리하고 집에서 쉬어라고 했지만 그것 조차도 못했던 나이다. 뭔가 안하면 안된다는 습관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던 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여행을 가족들과 떠나던가 휴식을 취해야 했는데 아이를 낳기만 했지만 6개월 모유를 끝내고는 모성애라고는 없이 사회적으로 뭔가를 하기에 급급했다. 양수터져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과 출산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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