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캐나다에서 분양받았던 아파트 완공 시기가 미뤄지고 너무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한국을 잠시 다녀오자고 해서 20년부터 22년을 한국에서 지냈다. 그리고 캐나다에 돌아오기 전에 제주도 여행은 꼭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 탔던 것들 모아보니 제주도 여행은 충분히 다녀올 마일리지가 쌓여있었다.
그래서 갑자기 그주말에 티켓팅! 어차피 날짜 체크하고 뭐 해도 상황은 마찬가지 일거라며 그냥 말나온김에 가자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켓팅하고 남편은 수시로 날씨를 체크했는데 아, 때마침 우리가 가는날 비바람으로 비행기 결항이 예상 된다고 했다.
정말 일이 되지 말라고 기도한걸 들어주시는 듯했다. 늘 그런 식이다.
그래서 나는 그러려니~~~ 그러면 나랑 아들 둘이 다녀오겠다고 했다. 가기 이틀 전까지만 해도 전전긍긍 뭔가 할때 항상 걱정이 앞서는 스타일 나랑 아이는 그냥 지르고보는 스타일 나의 운에 맞기는데 난 운이 좋아 이렇게 생각한다.
그랬더니 그냥 본인도 가겠다고 그래 그러면 가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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