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럽여행 준비물 중 다이소에서 산 것들을 분류해 보며 세 가지 흐름을 찾았습니다. 먼저 잘 산 것들은 도난 방지 물품과 생활용품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스프링줄은 가방에 걸 때 긴 것을, 손에 들고 다닐 때는 짧은 것을 선택했고 지갑용과 핸드폰용 스프링줄까지 두 개 정도 준비하면 되더군요. 멀티탭은 현지 전기 사용을 원활하게 해주었고 공병은 화장품 덜어 쓰기에 아주 유용했습니다. 섬유탈취제는 옷의 냄새를 손쉽게 제거해 주었고 지퍼백세트는 현지에서의 쓰임새가 많았습니다. 욕실화는 얇고 가볍고, 뽑아쓰는 세제는 용량이 적은 여행용으로 비용 면에서 이점이 컸습니다. 자전거 자물쇠는 캐리어 기둥에 매고 다니며 유용했고 휴지 6개 세트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편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품들을 필요에 따라 챙겼고 현지에서의 사용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다음으로는 잘못 산 것들이 눈에 띕니다. 압축팩은 의류 부피를 줄이려 했지만 사이즈가 작아 오히려 부피를 줄이지 못했고 겨울도 아니라 필요성도 낮았습니다. 휴대용 비누는 3개 세트를 사서 2개를 가져갔는데 거의 쓰지 못했고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휴지 역시 가방에 넣기 불편해 큰 것보다 휴대용이 낫다고 생각했지만 현지에서 같은 것을 따로 구매하며 중복이 생겼습니다. 스프링 와이어 자물쇠나 귀마개도 상황에 따라 쓸 일이 없었고 빨래줄 역시 건조기가 있는 나라에서는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여행용 치약은 많아서 오히려 가져간 치약의 냄새가 취향과 맞지 않았습니다. 접어쓰는 옷걸이와 키홀더, 돗자리, 비옷 등도 의도와 다르게 활용도가 낮아 정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로 남았습니다.
다이소에서 살 것으로 분류된 항목도 정리했습니다. 의류와 모자, 썬그라스, 복대를 비롯해 욕실화까지 포함했고 가방 쪽으로는 여권케이스, 동전지갑, 핸드폰 스프링, 휴지, 셀카봉, 목베개, 안대, 귀마개, 실내화, 렌즈통, 안경케이스, 안경닦이, 목걸이 카드 지갑, 핸드폰 아이링, 핸드폰 목걸이, 여행용 파우치를 준비했습니다. 전자제품은 콘센트 멀티 어댑터, 멀티탭, USB선, 이어폰, 충전기, 삼각대를 챙겼고 생활용품은 거울, 가위, 면봉, 물티슈, 화장솜, 반짇고리, 방수팩, 부채, 손톱깎이, 옷거리, 옷핀, 우비, 자물쇠, 자전거 자물쇠, 지퍼백, 클립, 돗자리, 휴대용방석, 파일꽂이, 압축팩, 헤어캡 등을 두루 고른 편입니다. 세탁은 빨래줄, 빨래집게, 뽑아쓰는 세제, 섬유탈취제, 세탁망, 세탁비누, 신발탈취제를 포함했고 세면도구와 화장품 코너는 면도기,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때밀이, 스포츠 타월, 화장솜, 공병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헤어 부문은 머리끈과 올림머리 핀, 실핀, 약국 코너는 필요한 약과 지사제, 소염재, 소화제, 멀미약, 버물리 등을 의약품으로 준비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인터넷에서 보조배터리, 일회용 스틱 가그린, 생리대, 경량용 우산, 휴족시간, USB 등을 더 확인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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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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