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옛촌 매운 갈비찜에서 김치 찌개를 먹고 후식으로 메가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를 선택한 이야기다. 블로그 서로이웃인 푸드 인플루언서 LUNA님의 신메뉴 포스팅을 보고 맛있다고 하여 눈여겨봤고, 커뮤니티에서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대가 커졌다. 어제 피자 포장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동생이 팥빙 젤라또 파르페를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만 품절로 주문이 막혀 아쉬웠고 오늘은 미리 어플로 김치찌개가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이 메뉴를 주문해 두었다. 매장으로 가는 길에 11분 정도 걸린다던 예상 시간이 실제로는 더 빨리 다가왔고, 밥을 먹고 남은 1분 사이에 도착하자마자 이미 준비된 모습이었다. 컵홀대를 빼고 뚜껑까지 제거해 두고 산책로를 따라 석촌 호수로 향했다.
팥빙 젤라또 파르페의 구성은 밑에 팥이 한가득 깔리고 중간중간 후레이크가 겹겹이 들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풍성했다. 떡의 쫀득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후레이크의 바삭함이 그 위에 계속 살아 있어 식감의 균형이 좋았다. 우유빙수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팥 맛이 어우러지면서 한 입 한 입이 만족스러웠다. 빙수류 중에서도 이 메뉴가 특히 맛있다고 느꼈고, 석촌호수 산책 중에 먹으니 힐링까지 겹쳐 진짜 좋았다. 배가 아주 지나치게 불러오는 느낌 없이 적당히 포만감을 남겼고, 멀리서 와서 녹은 게 아쉽지 않도록 추가로 떡을 더해 더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했다.
나는 이 메뉴가 빙수 애호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한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디저트가 아니라 풍성한 구성과 쫀득한 떡의 조합이 특징이고, 부드러운 우유빙수의 질감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다음에도 빙수가 당길 때 또 이 파르페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행사로 카카오페이 굿딜이 적용되는 기간이 있었고 가격 변화나 배달 이슈를 겪었지만, 맛과 만족도는 여전히 높았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을 읽어 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원문 링크 : [메가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 후기/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