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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3일차 (17.5.3.수) : 자연사박물관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3일차 (17.5.3.수) : 자연사박물관

오늘은 런던에서의 3일차를 정리해요. 지하철을 타고 자연사박물관 앞 역에 내렸고 점심은 역 근처의 GRAB-A-BITE 샌드위치 가게에서 샀어요. 샌드위치를 사면 쿠키도 주더라고요. 박물관 입구를 찾아 한참 헤맸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였고 동물관 인간관 공룡관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아이들 견학과 가족 나들이까지 많은 방문객이 보였고 자연에 대한 설명을 체험하기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먼저 동물관으로 들어갔더니 천장에 거대한 고래 뼈가 시원하게 걸려 있었고, 한쪽은 공사 중이라 새로움과 낡음이 섞인 느낌이 있었어요. 전시는 주로 동물의 분류를 모형과 뼈로 보여 주었고, 각 동물에 대한 설명이 함께 배열되어 있어 아이들이 모형과 함께 흥미를 느끼기에 좋았어요. 저는 특히 귀여운 동물들 사진을 찍었고, 전시가 일정 부분 재정비 중이라는 점도 눈여겨봤어요.

다음은 인간관에서 인체의 구조와 움직임을 다루는 전시를 봤어요. 세포와 근육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했고, 아기가 생기는 과정부터 아이가 자라며 겪는 발달까지 체험형으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모형과 함께 보여 주니, 성교육과 성적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소 노출이 과하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방식은 학습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공룡관을 둘러봤어요. 다룬 뼈 전시는 꽤 양이 적었고 코엑스에서 본 공룡 전과 비교하면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는 박물관이 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관마다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고 느꼈어요.

# NaturalHistoryMuseum # 런던자연사박물관 # 자연사발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