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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역ㆍ뚝섬역:[부우이 성수]후기/ 맛있는데 뷰도 좋아요!

 서울숲역ㆍ뚝섬역:[부우이 성수]후기/ 맛있는데 뷰도 좋아요!

저는 서울숲역과 뚝섬역 사이의 부우이 성수에 다녀왔어요. 양식 맛집이라는 입간판을 보고 올라가니 파란 문과 거울이 반겨 주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지중해 느낌의 파란 타일과 우드, 화이트, 초록 식물이 어우러진 유럽풍 인테리어가 아주 예뻤어요. 테이블은 안쪽의 파란색 표지와 레스토랑 부우라는 글이 있는 우드톤의 4인, 2인 테이블이 있고 맞은편에 통창으로 서울숲이 보이는 자리도 있었고, 파란 타일이 특징인 바 테이블도 있었죠. 직원들의 분위기도 밝고 전문적으로 느껴졌고, 와인병과 포인세티아가 포인트를 주었어요. 화장실 앞의 바다 포스터도 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한겨울과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항상 오픈되는 루프탑이 있어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부우이 성수는 인근 직장 모임이나 지인 모임에 잘 어울리며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이나 회식에도 좋겠다고 느꼈죠. 애견 동반이 가능하단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저는 저녁 시간에 방문했고, 파란색 테이블과 통창 뷰가 어우러진 자리에 앉아 낮에는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우이는 지중해의 여유로운 마을을 모티브로 한 비스트로이고 신선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러피안 푸드를 제공합니다. 결정하기 쉽게 2인 세트 메뉴가 있어 세트로 주문하면 3천 원 할인에 음료나 파스타를 변경할 수 있어요. 세트A와 세트B가 있었고 저는 세트B(알리오 뽈뽀 + 로제 리조또 + 쉬림프 감자채전 + 콜라)로 선택했습니다. 빨간 스프라이트가 담긴 시원한 얼음컵에 콜라를 따라 마시며 바다를 닮은 분위기를 즐겼죠.

주요 메뉴로 문어 다리가 올라간 부우이 시그니처 오일 파스타를 맛봤고, 문어 다리는 미리 잘라 달라고 요청하니 아주 먹기 좋게 잘라 주셨어요. 오일 파스타인데도 느끼함 없이 매콤하고 짭조름해 정말 맛있었고, 함께 나온 왕 새우도 크기가 커서 식감이 좋았어요. 로제 소스도 부드럽고 새우와의 조합이 훌륭했죠. 감자채전 위에 치즈와 파프리카 가루가 더해져 바삭하고 고소했으며 반숙 계란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깊어졌어요. 서울숲의 초록빛 풍경과 여유로운 BGM이 식사를 더 즐겁게 만들어 주었고, 남은 음식을 싹싹 비웠답니다. 서울숲에서 양식이 그리울 때는 부우이 성수를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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