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리 우동은 네이버 지도에서 검정색 한정 우동과 돈까스를 보고 가보고 싶어 찜꽁해둔 곳이에요. 12시 37분에 도착하니 대기 없이 입장했고 4인 테이블도 있고 1인석도 있어 혼자나 여럿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명란크림 우동 13,500원이고 흑카츠는 하루 20인 한정이라서 12시 37분 기준 바로 앞에서 품절 났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어요. 흑카츠를 원한다면 평일에는 12시 37분 안쪽으로 오셔야 한다고 하네요. 동료 두 분은 텐붓가케 우동 13,500원을 주문했고, 튀김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 약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붓카케 우동에 튀김을 추가한 느낌이라 텐 붓카케 우동으로도 볼 수 있겠죠. 텐붓가케 우동은 쯔유를 부어서 먹으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동료 분들 말로는 싱겁다고 느껴 결국 다 부어 드시더라고요. 새우, 단호박, 치쿠와 오뎅 튀김 3종류가 들어 있는데 치쿠와 오뎅 튀김이 맛있다고들 했어요.
명란크림 우동은 어제 롯데 직원식당에서 얼큰와카메우동을 먹었던 터라 이틀 연속으로 우동을 맛봤어요. 롯데 직원식당은 4,900원인데 이곳은 13,900원으로 차이가 크지만, 노른자 터트려 섞어먹으니 크리미하고 짭짤하며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주얼도 합격했고, 통후추가 씹히는 순간 조금 놀랐지만 생크림과 명란,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냈어요. 매콤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전체적으로 균형이 좋았고, 나가면서도 대기가 생긴 걸 보니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보고 싶어요. 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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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석촌역ㆍ잠실역 맛집:[토나리 우동] 후기/ 우동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