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피자 페이스오프 석촌호수점에 다녀왔어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바깥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안쪽은 뚫려 있어 짐을 넣기도 편했어요. 벽면에 TV가 있어 야구를 보면서 피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본인이 야구나 피맥을 좋아한다면 더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더치페이 기능이 없고 세트 메뉴도 없어 아쉬웠어요. 각 테이블에는 핫소스, 치즈가루, 그릇, 칼, 포크, 피클 접시가 있었고 피클과 물티슈는 셀프존에서 가져와야 했죠. 피클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시킨 구성은 ㆍ페이스 오프(R) 18,900원(보통맛) ㆍ로제 파스타 11,500원 이 합계 30,400원을 한 사람당 절반으로 나눠 15,200원이었어요. 타블릿에 두 인분으로 적혀 있어 R사이즈를 시켰는데 실제로는 다소 작게 느껴졌어요. 페이스 오프는 일반적으로 L 사이즈로 주문하는 편이 나을 것 같고 남으면 포장해 가는 방법도 좋을 듯해요. 맵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해 중간으로 골랐더니 맵찔이인 저도 매콤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피자의 페퍼로니가 바삭하고 매콤해 맛있었고, 5,000원을 추가하면 치즈크러스트를 더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로제 파스타는 피자와 함께 먹기에 양이 작게 느껴질 수 있어 급하게 주문했어요. 로제 특유의 맛이 나고 치즈와 버섯이 들어 있어 따뜻하고 맛있었지만, 다음에 다시 먹을 땐 페퍼로니 토마토 파스타를 선택해 더 조합을 즐기고 싶었어요. 피자는 일반적으로 치즈오븐 스파게티와의 조합이 낯설지 않더라고요. 맛은 피자와 파스타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고, 파스타의 맛이 피자와 어울리면서 조금은 상위 버전의 맛으로 느껴졌어요. 다만 양이 조금 아쉬워서 다음에는 L피자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이곳은 야구 보며 피맥하기 좋고 피자의 매콤함과 파스타의 조합이 잘 어울려 맛있었어요. 다음 방문에서도 메뉴 구성과 양에 맞춘 선택으로 더 즐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