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카페 리프패럿 하남 풍산동점에 다녀왔습니다. 베스트 프라자의 2층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앵무새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12시~8시, 토일·공휴일 11시~8시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였어요. 입장하자마자 새소리가 들려 생생한 분위기에 기대가 커졌고, 일요일이라 아이들이 많아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1시간 체험권 음료 포함이 9,500원이었습니다. 음료는 커피류, 주스류, 에이드에 1,000원 추가가 가능했고 저는 바닐라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벤트 안내가 붙어 있었고 보드게임도 구비돼 있었어요.
앵무새와의 직접 체험이 메인이었어요. 직원분이 두 마리를 데려오셔서 손가락에 앉히고 만져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아이스 바닐라 아메리노가 시원하고 달콤해서 맛있게 시작했고, 앵무새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계란빵 3,500원을 구입해 먹이를 주는 캐쉬템을 이용했습니다. 계란빵은 세로로 주는 것이 부리를 다치지 않는 방법이라는 점도 알려주셨고, 다른 앵무새들에게도 먹이를 나눠주며 구경했습니다.
앵무새들은 제 팔, 어깨를 자유롭게 탐험했고, 사장님이 오셔서 앵무새와 놀이를 보여주셨습니다. 앵무새들이 사장님을 아주 좋아해 품안에 폭 안기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초록색 수컷 앵무새는 먹이를 떨어뜨려서 손바닥에 올려 주니 더 잘 먹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앵무새를 만져볼 기회도 있었고, 후드끈을 좋아한다는 팁도 얻었습니다. 방 안의 앵무새가 창밖을 구경하는 모습도 보였고, 단골 초등학생 친구가 앵무새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훈련 도구인 똑딱이의 역할도 알려주었습니다. 훈련 소리와 먹이가 연결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왕관 앵무새로 바뀌어 먹이를 주는 순간도 경험했고, 앵무새가 서로 먹이를 주고받는 모습도 관찰했습니다. 방문이 끝날 즈음엔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앵무새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앵무새를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도 이 장소를 방문하면 매력에 빠지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곳은 앵무새 카페로서 확실히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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