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조광조 묘를 찾아간다.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광역버스는 처음 이용해 본다.
한남동 순천향 병원 정류장에서 5500-2번 버스를 타니 한남대교를 건너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수지 IC까지 중간 정차 없이 시원스레 달린다. 용인 시내에 들어서서는 다소 여러 곳을 경유하는 듯했다.
수지(水枝)는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형적인 농촌이었으나, 서울 인구 분산 정책으로 신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1995년 용인시로 승격되고, 2001년 '수지읍'에서 '수지구'로 승격된다. 차에서 내린 '광교 상현마을 현대아파트' 정류장 바로 앞이 조광조 묘였으며, 이곳의 도로 이름은 '포은대로'였다.
'포은'은 정몽주 호이니, 근처에 정몽주 관련 유적도 있는 것 같다.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고,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신분당선 '상현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승용차로는 6차선 대로변이어서 주차는 안될 것 같다. 인근에 있는 '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