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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 이국땅에서 스러진 사람들

 [경기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 이국땅에서 스러진 사람들

포천 답사를 마치고 연천군청에서 주관하는 당포성 작은 음악회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연천으로 이동하였다. '유엔군 화장장 시설'은 연천 호로고루성이나 당포성에 다녀오면서도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었는데 잠시 들린다.

당포성으로 향하면서 이정표를 보고 바로 차를 세운다. 작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00여 미터쯤 비포장 길을 올라가니 벽체 일부만 남은 건물 형태가 보인다.

마침 단체 답사팀이 와서 설명을 듣고 있었다.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漣川 유엔軍 火葬場 施設 국가등록문화유산 (제408호) /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전사지들을 화장하기 위해 1952년에 건립하여 휴전 직전까지 사용한 화장 시설이다.

주변의 돌만 사용하여 불규칙하게 쌓아 올리는 '막돌 허튼쌓기'로 만들었다. (현지 안내판) 안내판에는 유엔군 화장장 시설의 원형을 그려놓은 복원도가 있다.

복원도를 보면, 본체였을 지붕과 굴뚝이 있는 건물과 'ㄱ'자 형태의 건물이 맞붙어 있는 모습이다.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