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는 과메기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먹거리보다 일본인가옥 거리를 찾아 구룡포로 간다.
구룡포(九龍浦)는 신라 진흥왕 때 이곳 앞바다에서 천둥과 폭풍우가 몰아치며 10마리 용이 승천하다가 1마리는 떨어지고 9마리만 승천한 포구라 하여 구룡포라 하였다. 구룡포 일본인가옥 주차장 입구에 '구룡포 해수욕장' 이정표가 있어 조금 더 들어가 본다.
폐장한 구룡포 해수욕장은 한가하다. 해변을 지나 해수욕장 끝 언덕으로 올라가니 '구룡포 주상절리' 안내판이 보인다.
작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구룡포 주상절리 구룡포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어 당시 용암이 나오는 형태 그대로 멈춘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지 안내문) 절리(節理)는 암석이 물리적 변화를 겪으면서 갈라진 틈이다.
주상절리(柱狀節理)는 육각형 또는 다각형 모양의 기둥 형태를 띠는 절리이다. 주로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할 때 생성된다.
지표면과 평행으로 나타나는 판상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