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인 1925년 을축년은 서울에는 많은일이 있었던 해였다. 100년 전의 서울의 모습을 알려주는 두 곳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 284'에서 열린 '백년과 하루' 특별전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1925년 을축년 미증유의 대홍수'를 보며 시간 여행을 하였다.
서울역 전시회를 보고 서울역사박물관까지 걸어가며 여러 역사의 흔적을 찾아본다. 서부역 건너편 만리동 입구에 전에 보지 못하던 설치 조형물이 있다.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특이한 조형물이 발길을 붙잡았다.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잔잔히 흔들리며 변화하는 수면의 빛처럼 '서울로 7017'과 만리동 주변의 도시와 사람을 비추면서 이를 작품 내부로 끌어들입니다. 도시를 비추는 선형의 지붕과 휴식을 위해 앉아서 머물 수 있는 바닥이 펼쳐진 내부 비워진 공간을 통해 관객들은 감...
원문 링크 :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서울역사박물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