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범상치 않음이 느껴진다.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을 추천하는 글을 봤다.
그의 문체, 표현을 극찬하는 글들이었다. 관심이 갔다.
원래 일본 작가에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무라마키 하루키를 작년에 처음 접하고, 그가 표현한 고독과 허무에 감탄했다.
마루야마 겐지도 일본 문학의 큰 축이라 하여 물의 가족, 달에 울다와 그의 인생론을 담은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를 샀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책의 목차를 보니 범상치 않음을 넘어 광기에 미친 사람이다 느꼈다. 부모를 버려라.
가족 해산하자. 직장인은 노예다.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사회의 암묵적인 금기를 그냥 신경도 안 쓴다.
책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정도와 디테일에 있어서 다르지, 저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동일했다.
그래서 어제 쓴 일상글에서 지금 나보다 과거 고등학생, 대학생 떄의 내게 더 도움이 됐을 책이라 적었다. 그때 읽었으면 느끼고 꺠닫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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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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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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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겐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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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따위엿이나먹어라
원문 링크 :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독후감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