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안다를 넘어 당해봐야 안다. 부끄럽지만 코 모공 보톡스는 너무 아파 보여서 시술받은 적이 없었다.
누구나 눈물 좔좔이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원장님의 한마디로 받게 되었다.
안 아프게 놔드릴게요. 한원장님 왈 모공 보톡스, 별건 아니다.
보톡스가 근육층으로 들어가면 근육이 마비되고, 진피층으로 들어가면 땀샘, 피지샘이 마비가 된다. 자연스럽게 모공으로 나오는 게 줄어드니, 모공 크기도 줄어든다.
그래서 모공 보톡스라 한다. 더마, 더모톡신, 스킨 보톡스라고도 부른다.
영어로 진피는 dermis다. 모공뿐 아니라 이마, 눈가, 눈밑, 볼, 턱밑 등에도 주사할 수 있다.
오늘은 코 모공에다 주사해서 모공보톡스라 했다. 사실 이름은 갖다 붙이기 나름이다.
주사를 맞았다. 마취 없이 코에 맞았다...
아프긴 했다. 그래도 엄청 아프진 않았다.
이유는 바로 리도카인이다. 리도카인은 마취제다.
마취제를 보톡스에 섞어서 맞았다. 24.04.15 너무 적나라하다... 리도카인, 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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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보톡스
원문 링크 : 의사가 직접 맞고 쓰는 코 모공, 스킨/모공 보톡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