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사이에 눈이 내렸나보다. 아침에 산책을 나갔더니 눈이 듬성듬성 쌓여있는게 보였다.
눈을 보니 진짜 겨울이 오는게 체감되기도 하고 올 한해가 끝을 향해 가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새벽사이에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이겼다는걸 아침에 알게 되었다.
어제 전반전까지만 보고 1:1 상황에서 잘하면 이길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로 이길줄은 몰랐다. 축구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제 경기는 전반전만 봤을때에도 우리 선수들의 역량이 느껴졌는데 특히 골기퍼가 정말 잘 막긴 하더라.
그리고 때마침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게 된것이다. 사실 경우의수 따지고 할때까지만 해도 올라갈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월드컵은 정말 재미있는듯.
다시 산책 얘기로 돌아오면, 집 근처 산책코스를 한바퀴 도는것만으로도 몸에 생기가 도는걸 느낀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그냥 나가기만 하면 어쨌든 산책을 하면서 몸에 열기가 돌고 산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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