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구어 온 사업, 그리고 그 사업의 버팀목이 되어주던 소중한 자산에 '경매개시결정문'이라는 차가운 딱지가 붙어버린 상황. 그 절망감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죠.
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제는 바로 이렇게 담보권 실행을 앞두고 마지막 희망을 찾고 계신 대표님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한 대표님과의 상담이 떠오르네요, 수십 년간 운영해온 공장 부지가 은행 대출의 담보였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경영이 악화되면서 이자 상환이 어려워졌어요.
결국 은행에서 경매 절차를 시작한다는 통보를 받고 저를 찾아오셨죠. 대표님은 "이대로 공장이 넘어가면 수십 년간 쌓아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며 망연자실해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께 법인회생 절차를 통해 경매를 중단시키고, 사업을 재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법인회생이라고 하면 '파산 직전의 기업이 신청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법인회생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담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