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는 며칠째 화장실 이용 후 뒷처리가 깔끔하지 않고 변이 묽어 세면대로 자주 가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설사는 이틀이 지나도 잡히지 않아 걱정이 커졌고, 새로 바꾼 사료와의 시기가 딱 맞아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구토까지 겹치며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커졌고, 동물병원은 사료 교체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판단하고 간단한 약을 처방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고양이설사유산균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고양이설사유산균은 사료 교체 직후의 묽은 변,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 불안, 원인 없이 반복되는 묽은 변, 항생제 사용으로 장 균형이 흔들린 경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생충이나 혈변, 고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동물병원을 우선 방문해야 한다. 유산균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보조 요법이라는 점도 명확히 이해가 필요하다.
유산균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위를 통과해 장까지 살아 도달하는지 여부다. 고양이의 위산은 강해 일반 균주는 쉽게 파괴되므로 위산 담즙 저항성이 높은 균주를 확인해야 한다. 비피더스균은 장까지 도달하는 성질이 높아 반려동물의 장 관리에 특히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단일 균주보다 여러 균주가 함께 들어간 복합 균주가 장내 환경 회복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선택 기준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균주가 믿을 만한가, 미국 FDA GRAS에 국내 최초로 등재된 슈퍼비피더스의 BGN4, BORI 균주처럼 검증된 균주가 신뢰를 준다. 둘째, 충분한 양이 투입되는가가 중요하다. 슈퍼비피더스 한 포에 103억 마리의 유산균이 포함되며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구성되어 한 달 기준으로 약 3,090억 마리를 급여하게 된다. 셋째, 기호성이 좋은가도 중요하다. 냥이가 잘 먹는 향이나 제형인지가 급여 지속성에 큰 영향을 준다.
생강이는 향이 나는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포장째로 사용 가능하고 상온 보관이 편리했다. 습식 위에 뿌려주거나 츄르에 섞어주고 건사료에 뿌려 흔들어 주는 방식으로 투여했다. 처음에는 약 효과가 느려 보였으나 일주일 정도 지난 뒤 모양이 안정되고 한 달가량 급여한 뒤 사료를 바꿨더니 변이 더 양호해졌다. 장내 환경이 불안정했던 현상이 주원인으로 판단되며 고양이구토도 점차 감소했다.
고양이 설사나 구토가 반복된다면 우선 장내 환경을 점검하고, 소화기가 안정되면 증상은 자연스레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 고양이설사유산균을 고를 때는 균주 출처와 생존율, 투입 균 수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FDA GRAS 등재 비피더스균에 1포당 103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간 제품처럼 신뢰성 있는 균주와 충분한 용량, 고양이가 잘 먹는 제형을 우선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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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설사 유산균, 고양이 구토 예방에 도움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