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이후로는 별로 관심을 가져본 일이 없어서 책을 모두 소화했다고는 감히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최대한 쉽고 이해할 수 있게 쓰려고 한 작가의 노력은 알아줘야 하지 않나 싶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형체만을 인식하지만, 사실은 우리 주위를 둘러싼 기체들은 물론이고 우리 몸 안을 구성하는 각종 세포들이며 지구를 넘어선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 곳곳에 우주가 있다. 밤 하늘의 별들도 아직 우리가 모르는 세계이고, 언제 우리가 그 세계들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지구인들을 위해 현재까지 밝혀진 우주의 형체와 구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간략히 소개하고 있기에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간혹 생기지만, 대체적고등학교 수준의 지식이 있으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작가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지식(암흑물질의 존재 등)들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에는 이렇게 문제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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