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심장질환 수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의료진이 세계 최초의 쾌거를 달성했다. 심장판막 손상을 동반한 개 감염성 심내막염을 외과적으로 치료한 사례가 전 세계 수의학계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것이다.
단백소실성장병증(Protein-Losing Enteropathy, PLE)을 앓고 있는 8세, 6.2kg의 스피츠 이번 수술을 성공시킨 곳은 넬동물의료재단 내 ‘넬동물심장수술팀’(대표원장 엄태흠)으로, 수술을 받은 반려견은 8살 스피츠, 체중 6.2kg의 고위험 환자였다. 이 강아지는 단백소실성장병증(PLE)을 앓고 있었으며, 장기 항생제 치료 이력을 가지고 있어 수술 리스크가 매우 높았다.
노란색 원 안에 빠른 속도로 심각하게 변성된 승모판막과 증식한 베지테이션을 확인. 혈액 배양과 심장초음파를 통해 감염성 심내막염을 확진했다 최초의 수술은 점액종성 변화로 인해 심각하게 변형된 승모판막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내과적 치료가 효과를 보지 못하자 넬동물심장수술팀은 심폐체외순환(CPB)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