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1군단 창설과 해병대 준(準)4군 체제 전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포항시를 대한민국 안보와 K-방산, 글로벌 해병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한중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병대를 보유한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전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전에서 해병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방증”이라며,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해병대 병력 증원과 조직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포항시 해병대전우회 고한중 회장 현재 해병대 1사단은 신속대응과 지역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국가 전략 기동부대로서의 위상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고 회장은 “국방부가 검토 중인 해병대 개편안은 미흡하다”며 “해병대 1사단을 1군단으로 확장 개편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고 회장은 해병대 1군단 창설 시 병력은 기존 2만 8천여 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