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20일은 ‘세계 모기의 날(World Mosquito Day)’이다. 이날은 1897년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 경이 암모기(female Anopheles mosquito)가 말라리아를 전파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단순히 여름철 불쾌한 해충으로만 여겨지는 모기가 사실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모기 기피제 사용방법 이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제품인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소비자에게 안내했다.
여름철 모기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을 위협한다. 말라리아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이 감염되는 대표적 모기 매개 질환이다.
일본뇌염 뇌손상·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 높은 감염병이다. 지카바이러스·뎅기열 해외 유입 사례 증가, 국내에서도 잠재적 위험 존재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활용한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