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4~2017.10.24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101 [ 첫 월급 그리고 세 번째 일 잘림 ] 영국 여행을 다녀온 후 일하는 곳에서 나오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가게에서 새로운 직원이 와서 더이상 내가 필요 없단다.
내 생각엔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일하는 동안 표정이 안 좋았을 것이다.) 이런저런 핑계로 자른 것 같다.
사실 영국 여행을 가게 된 계기가 잘린 것과 연관이 있다. 우리 가게에서는 매주 일요일 다음 주 스케줄이 나온다.
(아일랜드에서는 대부분 가게가 그렇다.) 그런데 2번째 일을 잘렸던 상황처럼 다음주 스케줄을 아예 받지 못했다.
매니저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내 이름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면서 이번주는 가게가 한가하므로 일주일간 휴무란다.
가게에 찾아가서 물어봤을 수도 있지만, 돈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았다. 가게 시스템상 주방이 2개인데 쉐프 3~4명, 키친포터는 1명으로 일을 한다.
쉐프는 요리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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