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꺼야 일상 대화에서는 의존명사 '것'을 '거'로 바꾸어 말하는 게 보통이다. '것이다'는 '거다'가 '되고 '것이야'는 '거야' '것을'은 '걸'로 바꾸어 말하면 발음하기 더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이때 ‘거’를 ‘꺼'로 소리 내다 보니 아예 쓸 때도 '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틀린 표현이며 반드시 '거'로 써야 된다. ‘—ㄹ게’도 마찬가지이다.
‘갈게' '할게' '그럴게'를 '갈께' '할께' '그럴께'로 쓰면 틀리다. 거, -ㄹ게 내 거야.
내일부터는 꼭 살을 뺄 거야. 그만 갈게.
내가 할게. 국에 건데기가 푸짐하게 들었다 국이나 찌개 같은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국물 이외의 것을 뜻하는 말은 '건데기'가 아니라 ‘건더기’이다.
라면에 함께 든 것도 '건데기 수프'가 아니라 '건더기 수프'다. '건더기'는 액체 속 덩어리를 뜻하는 것에서 비롯되어 '내세울 만한 일의 내용이나 근거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건덕지'는 '건더기' 사투리이다. 건더기 국에 건더기가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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