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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용산사도 보고, 새벽까지 먹다 배터지고.

 화려한 용산사도 보고, 새벽까지 먹다 배터지고.

4월27일 (Day 1)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서 타이베이의 밤은 밝아집니다. 중화권의 분위기는 아주 화려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례로 절을 봤을 때, 한국의 절은 외관이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을 보이지만 중국의 사찰은 화려하고 정교합니다. 타이베이 서문에 위치한 용산사도 그러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이 절은 1738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관음보살상을 모심과 동시에 많은 도교신들을 모신 사당입니다.

대만의 불교는 도교와 결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국 불교와 차이를 가집니다. 물론 한국 불교도 기천년간 한반도에 뿌리내리면서 많은 토착 신앙과 결합된 요소들을 지니고 있지만 부처를 모신 사원에서 도교신을 함께 모시지는 않죠.

종교를 잘 모르지만 토착적 요소가 내재화된 한국 불교와 달리 표면적으로 복합 종교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과 다른게..

한국의 주요 사찰들은 다수가 산에 위치해 있는 반면 대만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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