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스포츠에 빠지다> 키다입니다. 백투백이 불을 붙였고, 대타가 닫았습니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공기는 초반 한 번, 중반 두 번 크게 요동쳤고 경기는 그때마다 기울었습니다. 숫자는 7–2지만, 이 밤을 설명하는 언어는 ‘타이밍’과 ‘연결’이었습니다.
초반 위기에서 반격까지, 무게중심을 바꾸다 기아의 박찬호 1회초 SSG는 1사 만루를 만들고도 1루 땅볼 병살로 끊겼습니다. 홈팀은 첫 위기를 이렇게 지우고, 바로 공수를 뒤집어 기세를 세웠죠. 1회말 KIA는 윤도현의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이후 김규성이 대주자로 투입), 3회 박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얹었습니다.
“위기관리 → 선취 → 추가”의 교과서 같은 도입부였습니다. 백투백의 점화—위즈덤과 나성범이 만든 2회 기아 위즈덤의 좌월 솔로 홈런 2회말, 위즈덤의 간단한 파울성 플라이 아웃을 수비 실책으로 카운트로 만들어내지 못했고 같은 타석에서 좌월 솔로 홈런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타구...
원문 링크 : 기아 타이거즈, 위즈덤 나성범 백투백 홈런으로 SSG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