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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구 뚜벅이 여행 준비 1편]기차 타고 가성비 여행 계획

 [3월 대구 뚜벅이 여행 준비 1편]기차 타고 가성비 여행 계획

저는 두 달에 한 번씩 여행을 떠납니다. 틀에 박힌 일상에 갇혀 살다 보면 사람이 팍팍해져요.

‘다음 여행’이라는 약속 하나가 있으면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기곤 합니다. 지난 1월 인천 여행을 마치자마자, 또 슬슬 다음 3월 뚜벅이 기차 여행 준비!

현재 마음은 대구 쪽으로 70% 기울어 있지만… 사실상 거의 확정입니다. 사실 3월은 참 애매한 달이에요.

겨울이라고 하기엔 민망하고,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춥죠.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도 아니고요.

그래서 여행지 고르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작년 3월에는 강원도 영월에 갔다가 예상치 못한 ‘눈폭탄’을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얇은 패딩 입고 간 걸 후회하며 “이게 봄이라고?” 중얼거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따뜻한 남쪽 지역을 후보지로 정해 보았습니다. 여행지 후보 정리 ️경주 (이미 가본 곳) 지난 1월에도 다녀왔는데, 너무 추웠어요.

불국사는 봄꽃 풍경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3월 중순이면 아직 꽃...